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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제모 진행, 안전한 진행 위해서는? [정진상 원장 칼럼]
- 2023.06.14
- 작성자 : 압구정제이엘의원
- 조회수 : 255
정진상 대표원장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제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겨드랑이, 팔, 다리 뿐만이 아닌 얼굴, 전신까지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이며, 여성의 전유물을 넘어 남자들도 깔끔한 이미지를 위하여 제모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자가제모는 누구나 집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대부분의 이들이 선택하는 제모 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족집게 및 면도기, 왁싱 테이프, 크림 등으로 자가제모를 진행할 경우 모낭이 수시로 자극을 받아 모낭염과 색소 침착, 피부 상처, 세균감염 등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피부 자극 없이 보다 깔끔하고 안전한 제모를 하고 싶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적합한 레이저를 활용해 제모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털을 만드는 모낭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털을 제거하는 시술로, 피부 손상이 적은 편이다.
사용되는 장비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며, 그 특성 또한 각각 다르다. 대표적인 레이저 제모 장비로는 아포지플러스, 젠틀맥스프로 등이 있다. 아포지플러스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공중 타격 방식으로 위생적인 제모가 가능하며 에어쿨링 시스템이 함께 가동되어 통증 및 화상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젠틀맥스프로는 755nm, 1064nm 듀얼 파장으로 고출력 에너지를 빠르게 조사해 모근과 모낭을 파괴하는 레이저 장비다.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을 통하여 피부 손상과 열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색소침착 개선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동일한 레이저 장비여도 털의 굵기, 색상, 밀도, 부위별에 따라 시술 계획이 달라질 수 있기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나눈 후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광주 압구정제이엘의원 정진상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