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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레이저 제모, 부작용 줄이기 위한 주의사항은?

  • 2021.07.12
  • 작성자 : 압구정제이엘의원
  • 조회수 : 425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후덥지근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찾아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민소매나 짧은 반바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막상 착용하기에는 망설여진다. 그 이유는 바로 아직 제거하지 못한 팔다리에 나 있는 털 때문이다.

털을 제거하기 위해 족집게, 면도, 왁싱 등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셀프제모’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셀프제모는 시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전해지는 자극이 심해 조직 손상, 색소침착, 모낭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다.

혹시라도 셀프제모의 부작용으로 제모 시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면 레이저 제모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레이저 제모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 파장을 피부에 조사해 모근을 제거하는 원리의 시술을 말한다.

털 외에 다른 피부 조직에는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조직 손상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빈도가 낮다. 또한 주기적으로 반복 시술을 받는 경우 반영구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후 관리도 쉬운 편이다.

대표적인 레이저 제모 장비로는 ‘아포지플러스’ 레이저가 있다. 아포지플러스는 미국 사이노슈어社에서 개발한 레이저로 멜라닌 색소에 대한 흡수욜이 높은 755nm 레이저 파장을 사용해 털의 굵기와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 장비보다 스팟 사이즈가 넓어지고 조사 속도 또한 빨라져 최대 2.5배 이상 빠르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쿨링 기능으로 시술 시 느껴지는 통증을 줄여주며, 공중타격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 자극이 적어 위생적인 제모시술이 가능하다.

광주 압구정제이엘의원 정진상 원장은 “레이저 제모 시술을 통한 반영구 제모 효과는 4~6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시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미리 계획하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며 “레이저 제모가 부작용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엄연한 피부과 시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